1. 색과 심리적인 관계

 

 

 

 

 

무언가를 보고 , 무언가를 듣고, 무언가를 생각한다

 

우리는 이러한 행동으로 경험과 여러 가지 사건들을 떠올립니다.

어떠한 관념에서 다른 관념으로 또다시 생각해내는 것.

이러한 것을

 

관념 연합

 

이라고 합니다.

더 쉽게 풀어 설명한다면

 

1. [파란색을 본다] -> [바다가 떠오른다] -> [작년 여름에 놀러 간 추억들이 생각난다]

 2. [빨간색을 본다] -> [사과가 떠오른다] -> [어릴 때 알레르기로 고생한 적이 있다]    

 

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.

 

이러한관념 연합은 두 가지의 종류로 나뉩니다.

 

1. 귀속하는 집단에 고유의 생활체험이 뿌리 박힌 고유의 연상

2. 생리학적인 인간의 영위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하는 연상

 

연상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에는 [색] 이외에도 [소리] 나 [형태]가 있습니다.

 

예를 들어 보면

 

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베토벤을 떠올린다던가,

네모를 보면 텔레비전을 떠올린다던가,

 

이렇게 우리는 심리적으로 주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그렇다면 조금 더 들어가 자세히 이야기를 해봅시다.

 

먼저, 연상은 1. [구체적 연상]과 2. [추상적 연상]으로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1. [구체적 연상] - 현실의 사물로 이어지는 연상으로 색의 지각과 기억에 관련이 깊음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2. [추상적 연상] - 정신적 개념으로 이어지는 연상. 형태를 넘어 인간의 감성에 직접적임. 심리적. 정신적 반응

 

 

[구체적 연상]

 

현실의 사물

빨강-사과, 태양, 피, 딸기       

노랑-해바라기, 바나나, 개나리

초록-풀, 야채, 산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파랑-바다, 파랑새, 물           

보라-나팔꽃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[추상적 연상]

 

정신적 개념

빨강-정렬, 사랑, 에로스      

노랑-희망, 장난      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 초록-자연환경, 안정 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파랑-확신, 믿음, 이성           

 

 

 

크게 [구체적 연상]과 [추상적 연상]의 예를 들어보았는데 특히,

[추상적 연상]은 다음과 같은 경우를 더 들 수도 있습니다.

 

1. 감정적 개념         

2. 감각적 개념         

3. 사회적 , 문화적 개념

 

이러한 연상들은 모두 색들이 어떠한 상징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또한, 구체적인 사물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에도 연결하기 쉬우며, 이러한 것들은 색의 성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

 

더 나아가 우리는 이것을

 

색의 상징성

 

이라고 부릅니다. 또,

추상적인 개념에 연결된 색의 연상 어를

 

색의 상징어

 

라고 말합니다.

더 덧붙여 설명하자면,

 

색의 상징어는 일반적으로 ,

[추상적 연상] 보다도 [구체적 연상]이 더 많습니다.

 

특히,

산뜻한 중간색들보다도 빨강, 파랑, 흰색, 검정 같은 명쾌한 색이 상징어가 더 많으며

유책 색은[구체적 연상]에, 무채색은 [추상적 연상]에 연결하기 쉽습니다.

 

 

 

 

컬러코디네이터 テキスト의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